센텀 신세계몰 카페 폴바셋 커피 맛있는 말차아이스크림.
부산 센텀 신세계 안에는 2개의 폴바셋 (PAUL BASSETT) 카페가 있습니다.
하나는 9층에 있고, 하나는 신세계몰 지하 2층에 있습니다.
저희는 영풍문고도 갈겸해서 자주 신세계몰을 방문하는데,
날이 점점 더워져서 그런지 조금만 걷다보니
커피가 너무 먹고싶어서 바로 근처에 있는 폴바셋 을 가게되었습니다.
일단 여기는 백화점 문 여는 시간에 맞춰 오전 10시 30분에 오픈을하고 오후 8시에 문을 닫습니다!
사실 폴바셋은 저희 친구들 사이에서 커피가 맛있는 카페로 꽤나 말이 많은데,
이번에 부산 서면에도 크게 하나가 생긴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센텀 신세계몰에 있는 점은 깔끔하고 모던하면서 안쪽으로 자리가 많고
소파자리가 많아서 편하게 쉬고가기 좋았습니다!
저랑 친구는 일단 주문을 먼저했는데, 너무 더운나머지 둘 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킬까
고민을하다가 친구는 여기 시그니처 커피인 '아이스 룽고' 를 시켰고,
저는 저의 원픽인 카페라떼를 시켰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3.gif)
'아이스 룽고'는 일반적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는 맛이 더 찐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엄청쓰지는 않았고 오히려 더욱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를 이 맛에 먹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스룽고랑은 달달구리한 디저트랑 너무 잘어울릴 것 같아서 하나 같이 시키려고하는데
안에 크림이 꽉찬 크림롤을 시킬까 아니면 여기저기 보이는 말차아이스크림을 시킬까 고민을하다가
저희는 말차를 더욱 좋아하기 때문에 말차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말차아이스크림을 시키니까 컵으로 드릴까 아니면 콘으로 드릴까 여쭤보셨습니다!
평소같았으면 콘으로 먹었겠지만, 손에 뭐 묻히기가 조금 귀찮아서 컵으로 달라고했습니다~
진동벨을 받아들고 자리를 잡고 앉아서 수다를 떨다보니 늦지않게 벨이 울려서 저희가 시킨 음료를 받아왔습니다!
자리에 편하게 앉아서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커피를 먹는데
아까 말했듯 아이스 룽디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고, 제가 시킨 아이스 카페라떼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백화점 돌아다닌다고 힘들었는지 커피를 아주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같이 시킨 말차아이스크림은 예상했던 맛보다 더 찐해서 좋았습니다.
제가 말차라떼는 정말 많이 먹어봤는데 다른 곳보다 더 찐하면서 거북하지 않은
딱 적당한 맛이여서 이것만 먹어도 너무 맛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프차 카페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폴바셋 카페가 커피도 맛있고 퀄리티도 좋아서
자주 찾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